우리투자증권은 3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던 조명부분의 성장세가 기존 예상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3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낮췄습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줄어든 2천302억원, 영업이익은 86.5% 감소한 4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판관비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5.2%에서 3분기 1.9%로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LED 조명 시장의 개화에도 불구하고 조명부분 매출액은 2분기,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일시적인 요인이 아닌 내부의 구조적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시장 성장 초기 가격 경쟁이 심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가격 전략을 유지함에 따라 점유율을 늘리는데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며 "매출액 감소에도 R&D 투자와 영업 채널 구축을 위한 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보다 적극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 노력과 가격 대응 정책을 펼치지 않는 한, 조명 부문의 매출액 성장세가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줄어든 2천302억원, 영업이익은 86.5% 감소한 4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판관비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5.2%에서 3분기 1.9%로 크게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LED 조명 시장의 개화에도 불구하고 조명부분 매출액은 2분기,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일시적인 요인이 아닌 내부의 구조적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시장 성장 초기 가격 경쟁이 심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가격 전략을 유지함에 따라 점유율을 늘리는데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며 "매출액 감소에도 R&D 투자와 영업 채널 구축을 위한 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김 연구원은 "보다 적극적인 원가 경쟁력 확보 노력과 가격 대응 정책을 펼치지 않는 한, 조명 부문의 매출액 성장세가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