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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최귀화 "연기 19년만에 검색어에 내 이름… 꿈만 같다" 감격 전해

입력 2014-11-03 20:10  


`미생` 최귀화가드라마 출연 이후 생긴관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1월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박대리 역을 맡은 최귀화가 남다른 연기력으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풀어낸 가운데, 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최귀환은 11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하루동안 감당 안 되는 관심을 받아 행복했습니다. 검색어에 내 이름이 오르내리고 꿈을 꾼 것만 같았어요"라며 `미생`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연기 시작 19년. 길다면 긴 시간이죠.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건 퍽 가슴 뛰는 일입니다. 기회를 주신 `미생`의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관심을 준 시청자들은 물론 제작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제작진에 대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최귀화는 "더불어 영화 `곡성의 제작진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한 뒤 "이제 꿈에서 깨어나 열심히 또 달려보겠습니다. 관심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무려 19년의 연기 인생에서 드디어 빛을 보게 된 최귀화의 감격스러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최귀화 진짜 씬 스틸러로 거듭나길", "미생 최귀화 연기 진짜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잘 되리라 믿는다", "미생 최귀화 앞으로 자주 보게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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