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자신의 맨발 보더니 “참 못생겼다”

입력 2014-11-04 01:00  


손연재가 자신의 발을 보고 못생겼다고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손연재는 훈련으로 인해 모양이 변형되고 굳은살이 박힌 자신의 발사진을 보면서 참 못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5살부터 리듬체조를 해오면서 끊임없이 식단조절에 신경을 썼어야 했고, 경기가 끝나면 먹을 음식 생각으로 버텼던 것 같다 고백했다.

성유리는 화제가 됐다던 사진이 있다며 손연재 선수의 발을 전격 공개했다. 21살 여성의 발이라고 보기엔 너무해 보이는 사진 속 발의 모습은 굳은살과 변형된 모양으로 엄청난 노력을 해 왔음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발톱마저 남아나지 않은 금메달리스트의 작은 발에 멀쩡히 남은 건 엄지와 검지 발톱뿐이고 그 외에는 계속 상하고 하다보니 남아나질 않았다고 밝혀 그 고충을 짐작케 했다.

손연재는 항상 인대, 아킬레스건, 발바닥 등의 부상은 갖고 가는 편이라고 말하자, 이경규는 뜬금없이 하지정맥은 괜찮냐고 물어 손연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손연재는 괜찮다며 웃었고, 이경규는 멋쩍어하면서 중년이 되다보니 하지정맥이 찾아온다며 자신의 병 상담을 하고 있었다.

성유리는 손연재에게 망가진 발을 보면 속상하지는 않냐 물었고, 손연재는 발가락 나오는 신발은 잘 안 신는 편이라고 대답했다.

김제동은 본인이 봤을 때도 본인의 발이 짠하지 않냐 물었고, 손연재는 짠하지는 않고 그냥 못 생겼다고 말하면서 웃었다.


발이 이 정도로 상할 정도면 하루 훈련은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했고, 손연재는 하루 10시간 훈련을 한다고 대답해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손연재는 아침 7시에 일어나 8시 반부터는 선수들과 함께 몸을 푸는 연습을 하고 이어서 온 종일 코치와 함께 종목별로 훈련을 한다며 마지막에는 재활치료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마지막 치료가 불쌍하다며 안타까워했고, 손연재의 근육통이나 부상을 막기 위해 재활치료는 필수였다.

김제동은 손연재에게 2014년 끝자락에 무엇을 가장 해보고 싶냐 물었고, 손연재는 쉬면서 이것 저것 많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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