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L 안내렌즈삽입술, 각막 보존하면서 안정적인 시력회복 가능

입력 2014-11-04 17:17  


라식과 라섹 등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이제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화된 수술이다. 그러나 레이저를 이용해 개개인의 굴절이상만큼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이기 때문에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시술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초고도 근시이거나 각막 모양이 일반 사람들에 비해 뾰족한 경우, 혹은 각막이 너무 얇은 경우가 그 예이다. 이러한 케이스에서는 안내렌즈삽입술을 통해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있는 수정체는 그대로 둔 채 근시 등의 굴절 이상을 교정하기 위해 눈 안에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로,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깨끗하고 안정적인 시력회복이 가능하다.

안내렌즈삽입술은 렌즈 종류에 따라 알티산, 알티플렉스, ICL, 토릭ICL, 아쿠아ICL로 나뉜다. 이 중에서 아쿠아ICL은 미국 STAAR 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홍채절개술 필요 없는 렌즈삽입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쿠아ICL은 CentraFLOW™Technology 기술을 통해 홍채절개술 과정이 생략된 렌즈삽입술로, 홍채절개술로 인한 홍채염, 빛 띠, 통증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사라지고 수술과정이 간소화되면서 검사 당일 수술을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더불어 렌즈 자체의 360㎛의 홀을 통해 방수의 흐름을 확보하여 안구 내 ICL이 움직여 수정체와의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백내장의 위험도 크게 낮췄다.

이러한 아쿠아ICL은 눈 속에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고난이도 수술인 만큼 철저한 정밀검사는 필수다. 각막크기를 측정하는 White-to-White, 안구길이, 안구 전방 깊이, 안저 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본인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렌즈를 선택해 수술해야 하며, 특히 정확한 렌즈 사이즈 측정을 위해 UBM 생체초음파 검사는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아쿠아ICL을 비롯한 렌즈삽입술은 수술 후 만일 문제가 발생하여 렌즈를 제거하게 되면 다시 수술 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하지만 렌즈 사이즈를 잘못 측정하여 렌즈가 뒤쪽 수정체를 건들이게 되면 1% 미만의 확률로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어 UBM검사를 통해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전문의와의 철저한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아쿠아ICL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ICL 렌즈삽입술 23,000건 세계최다 수술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6년 연속 ICL WORLD BEST CENTER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12단계 62가지의 체계적인 사전정밀검사 시스템을 통해 렌즈삽입술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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