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5일 "외국의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판매책 관계를 맺고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유통시킨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 모 씨 등 5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센스는 외국의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를 이용해 대마초를 구입해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센스가 마약 불법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1년 9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2년 4월 징역 1년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센스는 사회봉사 160시간, 약물치료강의수강 40시간, 213만 3500원 추징금 판결을 받았다.
이센스의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 관계자는 "사실 여부에 대해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미국 사이트 운영자 박 씨 대해 인터폴에 수배조치를 하는 한편 아직 검거되지 않은 구매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센스 대마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센스 대마초, 또?", "이센스 대마초, 저번에도 그러더니", "이센스 대마초, 또 대마초 혐의네", "이센스 대마초, 또 그러다니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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