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이승철 노래 부른 송유빈 장우람 탈락…곽진언 김필 임도혁 ‘톱3’

입력 2014-11-08 09:38  



드디어 톱3가 가려졌다.

‘슈퍼스타K6’ 톱5 송유빈, 장우람, 곽진언, 김필, 임도혁 중 곽진언, 김필, 임도혁이 살아남아 톱3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는 톱5 송유빈, 장우람, 곽진언, 김필, 임도혁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는 심사위원 명곡 미션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유빈은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장우람은 이승철의 ‘추억이 같은 이별’, 곽진언은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 김필은 백지영의 ‘여기가 아파’,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임도혁은 김범수의 ‘바보같은 내게’를 열창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수들도 소화하기에도 힘들다는 이승철 노래를 부른 송유빈과 장우람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송유빈과 장우람은 심사위원 총점에서 최하위권으로 밀려났고, 시청자 투표에서도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10년간 보컬 가이드를 했던 장우람은 노래 실력은 뛰어났지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탈락자로 확정된 장우람은 “꿈같은 시간이었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라며 “‘슈퍼스타k’를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더 노력하는 장우람 되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송유빈은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각한 상황을 이겨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목소리를 내기 힘든 상황까지 연출됐다.

송유빈 역시 “‘슈퍼스타K’가 저를 많이 발전할 수 있게 한 계기를 만들어줬다. 신경써주신 심사위원님들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톱3에 진출한 곽진언, 임도혁은 안정적인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반면 매 라운드 상위권에 있던 김필은 컨디션 난조로 탈락 위기를 맞기도 했다.

백지영과 이승철은 윤종신의 ‘이별의 온도’를 부른 곽진언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대중성을 가진 보컬이다”라고 평가했고, 김범수와 윤종신은 “한 결 같이 제 색깔을 낸다”라고 칭찬했다.

김범수의 ‘바보같은 내게’를 부른 임도혁은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심사위원 최고점을 획득했다.

한편 곽진언, 김필, 임도혁 톱3는 오는 14일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21일 열릴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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