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과 신세경이 아닌 한은정을 택한 절절한 사연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아이언맨’에서는 아픈 태희(한은정)를 위해 세동(손세동)과 이별한 홍빈(이동욱)이 마음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빈은 태희가 곧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세동과 헤어졌다. 태희가 나타나도 흔들리지 않고 되려 세동에 대한 마음이 더 커진 홍빈이었지만 아이 엄마이자 자신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태희가 죽게 된다는 말에 그는 태희 곁을 지키기로 했다.
하지만 마음은 세동에게 향해 있기에 홍빈은 괴로움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마음이 심란할 때마다 비서 자경(한정수)과 운동을 했던 홍빈은 이날도 지쳐 쓰러질 때까지 운동을 하다 결국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홍빈은 “어렸을 때 아버지한테 혼나서 딱지를 못 가지고 놀았는데 태희가 맡아줬다. 분수를 나눌 때 왜 뒤집어서 곱해야 하는지도 알려줬다. 더 커서는 내 공부를 맡아줬다. 별별 것 다 맡아주더니 결국 나까지 맡아줬다. 내 옆에 있으면 태희한테는 독이 되는데도 용감하게 날 맡았다”며 태희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는 “태희는 날 맡아줬는데 난 한 번도 태희를 맡은 적이 없다. 태희가 아파, 자경아. 당연히 내가 맡아야지. 사람이라면”이라고 세동과 헤어지고 태희 곁에 남기를 택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동을 향한 마음은 감출 수 없는 홍빈이었고 “난 사람 아닌가 보다. 세동이가 너무 보고싶다”며 괴로워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이날 세동 역시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며 괴로운 마음을 표현해 둘 사이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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