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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시청률 7.6% 산뜻한 출발, 이종석·박신혜 케미 폭발

입력 2014-11-13 10:03  

SBS 새 드라마 `피노키오` 1회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피노키오` 첫회가 전국기준 7.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는 전작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마지막회 시청률 5.5%보다 2.3%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촌스러운 더벅머리 고등학생 최달포(이종석)와 그의 임시 조카 최인하(박신혜)의 인연이 그려졌다. 최달포는 TV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첫 문제로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동화속 주인공의 이름`을 맞혔다. 최달포는 "피노키오"라고 답했고, 진행자의 `피노키오 증후군을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최인하를 언급했다.

최달포는 "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다른 피노키오 증후군과는 다르다. 말이 참 많다. 처음부터 막말을 한다. 별명이 막말 마녀다"라고 말했고, TV를 통해 이를 보고 있던 최인하는 "저거 내 얘기 아니다"라고 발뺌하다 딸꾹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터 백`은 11.6%, KBS2 `아이언맨`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귀엽네"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달달하다~"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인기 많겠는 걸"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재미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피노키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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