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은 상승했는데 전문가들 반응이… "아이고 의미없다" 대체 왜?

금값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망은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상품시장에 따르면 금 선물은 전날보다 온스당 2.40달러(0.21%) 높아진 1161.5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 총재는 "조기 금리인상은 위험하다"며 "달러화 가치를 아래로 살짝 내린 것이 금값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선물업계 관계자는 "미국 고용이 지속적인 회복추세에 있고 안전자산 선호도는 갈수록 떨어지는데다 금 관련 펀드의 자금이탈은 지속되고 있어 이날의 금값 반등은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선물업계 관계자는 "인도 당국이 금 수입을 추가적으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금값엔 악재가 되고 있다"며 "금값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금값은 상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금값은 상승, 의미 없네", "금값은 상승, 전망이 어둡다니..", "금값은 상승, 금 사려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