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까마귀, 실력파 힙합그룹 출격 "마이클잭슨 랩 경연 亞 최초 우승"

입력 2014-11-14 17:49  


신인 힙합 그룹 세발까마귀(T.L CROW)는 원(Rap) , 이펙 킴(Beatbox & Rap) , 훈 제이 (보컬)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힙합 팀으로 이시대의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음악과는 다른 차별을 추구하고 있다.

우선 랩을 담당하는 ‘원’은 마이클잭슨의 아버지 ‘조 잭슨’의 랩 경연대회 `BOOTCAMP`에서 아시아인 최초 우승을 했다. 원은 그시절을 회상하면서 ‘영어로 랩을 하다가도 한국말로 라임을 맞추어 랩을 하다보니 흑인들이 보기에는 신기했던 거 같다’라고 웃음지으며 그때를 회상했다.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후 한국으로 귀국하여 여러 녹음실 등을 전전하며 랩 가이드와 피처링 등으로 점점 음반관계자들 안에서 화두로 올라온 케이스이다.

랩과 비트박스를 담당하는 ‘이펙 킴’은 2011 MBBC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쉽 우승과 1934년부터 시작된 뉴욕의 유명극장인 아폴로 시어터의 `아마추어 나이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3연승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어셔, TLC, 로린힐 등을 배출한 세계적 스타 등용문이다. 미국인들은 이 극장을 `스타들이 태어나 전설이 만들어지는 곳`이라 부른다. 포털 사이트에서 ‘비트박스 이펙’을 검색해보면 그의 비트박스 공연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이미 인디에서는 유명한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보컬을 담당하는 ‘훈 제이’는 흑인 소울 음악을 연상시키는 외모와는 달리 소름끼치도록 높은음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표현한다는 평으로 여러 무대에서 가창력에 주목을 받는 보컬로서 인정받고 있다.

위 내용들을 종합해 보자면 세발까마귀 ( T.L CROW )는 3명으로 구성된 팀이지만 완전 분업의 공장처럼 각자의 파트가 확실하고 각자의 실력으로 하나된 음악을 할 수 있는 팀 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타이틀 곡인 ‘Zombie Killer`는 헤비메탈장르의 기타 리프처럼 강한 신디사이저소리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트랩비트, 그리고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EDM속의 비트박스까지 지금까지 한곡 안에 시도하지 못했던 장르의 조합을 매끄럽게 완성했다는 평이다. ‘Zombie Killer’의 음악 프로듀서 ‘Koozo Renziee’ 는 ‘이 곡을 쓰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보이스 컬러와 랩 , 그리고 상식을 뛰어 넘는 비트박스가 음악적 색깔과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차고도 넘쳤다’고 전했다.

이 곡은 자신의 생각이 아닌 사회적 시스템으로 인한 개성의 부재, 그리고 누군가가 정해 놓은 세상의 룰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세발까마귀 ( T.L CROW )의 시각으로 해석했다. 이것이 첫 번째 타이틀곡‘Zombie Killer`의 탄생 배경이다.

세발까마귀 ( T.L CROW )의 소속사인 Play K Entertainment의 ’ 대표는 ‘외국에서 생활할 때부터 한국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세계적으로 통하는 음악을 찾는 도중 지금의 팀을 만났다’고 전하며 ‘한국뿐이 아닌 전 세계적인 한류 팬들과 음악 팬들에게 한국 아티스트의 우수성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 이 팀을 만들었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2년간의 노력으로 이제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치는 “세발까마귀 ( T.L CROW )” 의 ‘Zombie Killer’. 태양 안에 산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새 ‘세발까마귀=삼족오’의 힘과 같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을 갈망하던 팬들에게 그 힘찬 날개 짓이 전해지길 희망한다.

세발까마귀 ( T.L CROW )는 타이틀 곡 ‘Zombie Killer`를 2014년 11월14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14일 자정 방송 예정인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데뷔를 하고, 15일 MBC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방송활동을 이어 나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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