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횟집에 간 김소은과 송재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은 회가 나오자 김소은에게 먼저 회를 싸서 먹여줬다. 이에 김소은은 멋쩍은 듯 “손은 씻은 거지”라고 물었고 송재림은 “아니 아까 파리 잡았는데”라며 대답했다.
이에 김소은은 “오빤 나 괴롭히면 막 재밌지?”라고 투덜댔고, 송재림은 “그렇다”라고 대답하며 해맑게 웃었다.
이후 김소은은 송재림을 위해 게살을 발라줬고. 송재림도 김소은을 위해 새우 껍질을 벗겨냈다.. 열심히 새우껍질을 벗겨내던 송재림은 자신의 솜씨에 만족하며 "난 참 벗기는 거 잘하는 것 같아, 닭도 잘 벗기고"라고 말했다.
이런 송재림의 농담에 스튜디오의 출연진은 “아이고~ 새우 벗기는 걸 말하는 거죠? 벗기는 게?”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나 김소은은 송재림의 농담에 적응이 된 듯 “재주도 많아”라며 눈도 꿈쩍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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