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남편 오승근이 비통한 마음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자옥의 소속사 측은 16일 "김자옥 씨가 이날 오전 7시 40분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63세 나이의 김자옥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그의 남편 오승근은 한 매체와 통화에서 "미안합니다. 지금은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라며 "준비해야 할 게 너무 많아 경황이 없습니다. 나중에 얘기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우리집 5남매`로 데뷔한 고인은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다. 1983년 가수 최백호와 이혼 후 1년 뒤 `금과 은`의 보컬 가수 오승근과 재혼했다.
김자옥은 생전에 오승근과 함께 연예계 대표 부부로 여러 방송에서 남다른 금슬을 과시한 바 있다.
특히 김자옥은 지난해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에 출연해 암 투병 중 남편의 극진한 보살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故 김자옥 빈소, 남편 오승근 마음 찢어지겠다", "故 김자옥 빈소, 오승근 힘들겠다", "故 김자옥 빈소, 슬프다", "故 김자옥 빈소, 오승근 마음 어쩌나", "故 김자옥 빈소, 오승근 씨 힘드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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