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비밀의 문' 이제훈, 역시 달랐다 '평민도 과거를 볼 기회를 주자!'

입력 2014-11-18 00:06   수정 2014-11-18 09:22


`비밀의 문` 이제훈이 전국환에게 부탁을 하러 갔다.

11월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이선(이제훈)이 이종성(전국환)을 찾아가는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은 자신이 왜 그토록 정치에 복귀하고 싶었던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그는 장동기에게 뒷통수를 맞은 듯 했다. 백성 장동기는 관복을 입는 것,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했다. 백성들을 도와주고 그걸로 칭송도 받고 그렇게 세상 살다간 흔적을 멋지게 남기는 것. 그걸 바랐다고 했다.

이선, 한 나라의 세자가 그토록 갈구해야 할 것도 이것이 아니던가. 그러나 이선은 그걸 잠시 잊었었다.부왕께 정적이 되겠다 한 그 순간부터 어쩌면 자신도 중심을 잃었던 건 아닐지 이선은 돌이켜보게 됐다. 정적을 이기는 데만 골몰해 정치를 왜 해야하는지, 권력이 왜 필요한지 그는 까맣게 잊고 있었다.

이선은 민심을 다시 기억해냈다. 그리고 대감 앞에서 그 생각들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역적의 자식으로 연좌제에 묶여있는 고통을 덜어주고, 해결해 줄 욕구가 없다면 정치는 해서 무엇할 것인가. 그는 자신에게 이 깨달음을 안겨준 백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그는 평민이라서 과거조차 보지 못하는 처지라고 일컬었다. 그리고 이선은 그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했다. 평민에게 과거를 볼 기회.

이종성은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이선은 물러섬이 없었다. 양반만 과거를 보게 하는 건 인습일 수도 있다면서. 그는 역적의 자식으로 난 것은, 자신이 선택한것이 아닌데도 그의 꿈이 박탈되는건 너무 부당하다고 여겼다.

그러면서 "난 나의 백성이라면 누구나 양반이든 평민이든 원하는 꿈을 꾸고 이룰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말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힘을 보태어줄 수 있는지 이종성에게 물었다. 예상했던 대로 이종성은 송구스럽다면서 노론, 소론 모두 그런 세자의 뜻을 지지하긴 힘들 것이라고 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