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러브레터] 아침에 머리가 '서기' 시작했다

입력 2014-11-18 14:19  


패션뷰티 기자를 업으로 삼은 뒤부터 매일 쏟아져 나오는 뷰티 아이템 홍수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서너 개씩 리뷰기사를 쓰는지라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2주일 정도 여러 아이템을 사용해보고 리뷰를 작성하죠. 그러다보니 어느새 뷰티 아이템에 대한 미련이 사라졌습니다. 케이스의 바닥이 드러나면 뒤집어 놓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사용했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몇 번 사용해보면 피부에 맞는 제품인지 아닌지 감이 옵니다. 반짝하고 ‘넌 아니다’라는 판단이 서는 순간, 그 녀석의 뚜껑은 다신 열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화장대 구석으로 밀려나죠. 그런데 반대로 ‘이 녀석은 정말 괜찮다’, ‘딱 내 스타일이다’ 싶은 것도 있습니다. 그런 녀석들은 직접 구매해서 계속 사용하는 사랑스러운 녀석이 됩니다. ‘뷰티 러브레터’는 화장대 구석으로 밀려나지 않고 자기 자리를 꿰찬 사랑스러운 뷰티템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뷰티 러브레터’의 주인공은 아베다의 인바티 시스템입니다. 인바티 시스템은 ‘인바티 엑스폴리에에팅 샴푸’, ‘인바티 시크닝 컨디셔너’, ‘인바티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로 구성됀 3종 세트입니다. 두피를 건강하게 해 모발을 강화시켜주는 헤어케어 제품이죠. 최근 젊은 나이부터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탈모방지에 좋다는 제품은 거의 다 써보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효과를 봤다는 사람은 그다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아베다의 인바티 시스템도 기대를 접은 채 써봤다가 사랑에 빠져버렸습니다. 지금부터 아베다의 인바티 시스템의 매력 포인트를 전하겠습니다.

▲ 너의 첫인상? ‘그냥 샴푸였어’
미안하지만, 첫인상은 그냥 샴푸세트였습니다. 처음 봤을 때 아베다의 인바티 시스템이 이런 효과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었죠.
인바티 엑스폴리에이팅 샴푸는 다른 샴푸와는 다르게 약간은 묽은 편이었습니다. 보통 기자가 썼던 샴푸들은 쫀득해서 거품이 상당히 잘나는 샴푸들이였는데, 물처럼 흘러내리는 제형이었죠. ‘거품이 잘 생길까?’라는 걱정을 하기도 전에 풍부한 거품이 나네요.
인바티 씨크닝 컨디셔너는 다른 컨디셔너와 마찬가지로 미끄덩거리는 제형을 갖고 있었습니다. 샴푸로만 머리를 감으면 다른 샴푸를 썼을 때보다 머리가 많이 뻑뻑했는데, 컨디셔너를 사용하니 비단결처럼 부드럽게 변합니다.
인바티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머리를 감고 난 후 머리에 뿌려주고 마사지를 해줘 두피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제품인데요.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뿌려주고 마사지를 해줬습니다. 기자가 느끼기엔 이 세 가지의 제품 중 인바티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가 최고의 효과를 선사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몸에 좋으면 입에 쓰다는 말이 있듯, 다른 샴푸들 처럼 향기가 좋진 않습니다. 그러나 머리가 덜 빠진다니, 그것쯤이야 얼마든지 참을 수 있죠.

이렇게 반했다! “축축 가라앉던 내 머리가 서!”
생머리에 힘이 하나도 없고, 거기에 탈모까지 진행되던 기자의 머리는 탈모가 진행된 후로부터는 아침도 축 늘어집니다. 모발이 가늘기도 할 뿐만 아니라 탈모가 진행된 후 모근에 힘이 없어져서 생긴 일이라고 두피 전문 센터에선 말을 하더군요.
안바티 시스템을 사용한 지 한 일주일이 된 후부터 아침에 엄청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축축 가라앉아서 머리와 얼굴을 일체형으로 만들어줬던 머리가 `드래곤 볼`의 초사이어인처럼 서기 시작했습니다. 머리가 덜 빠지는 것을 확인하기도 전에 머리가 아침에 서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네 덕에 달라졌다?! “머리가 많이 빠지질 않아”

인바티 시스템을 사용한 후, 머리가 빠지는 양이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머리를 감고 나면 빠진 머리카락들을 보며 슬퍼하곤 했는데, 머리카락들이 정말 덜 빠집니다. 또 머리카락 끝 모근이 강해지니 빗질을 해도 머리가 잘 빠지지 않네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피에 열이 확 오르는데, 이럴 때마다 안바티 특유의 한약재(?)같은 향기가 함께 올라옵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향기로 알려주네요. 이럴 땐 밖에 나가 시원한 바람을 쐬고 옵니다. 두피에 열이 많이 오르면 머리가 더 많이 빠지기 때문에 두피의 열을 빨리 식혀주는 것이 좋쵸. 너무 사랑하다보니 이런 점까지 사랑하게 됐나봅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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