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진언 자랑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최종회에서 곽진언이 자랑을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곽진언은 오로지 기타 선율에 기대 `자랑`을 담백하게 열창해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김범수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며 97점을 줬고, 윤종신은 "풀 반주가 안 나오고 통기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가는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곽진언씨는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며 99점을 줬다.
백지영은 "진짜 좋은 뮤지션이구나. `슈퍼스타K6`에서 하나 나왔구나 싶다"며 99점을 입력했고, 이승철은 "목소리가 너무 환상적이다. 끝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역시 99점을 입력했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특히 97점을 준 김범수를 제외하고 세 심사위원들이 일제히 99점을 선사해 곽진언은 파이널 무대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곽진언에게는 음반제작비를 포함한 5억 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박스카와 `2014 MAMA` 특별 무대의 기회가 주어진다.
곽진언은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같이 열심히 한 TOP11에게도 고맙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진언 자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곽진언 자랑, 확실히 잘 하는 모습이었다", "곽진언 자랑, 실력이 출중한 것 같다", "곽진언 자랑, 당신을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