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이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제 51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들의 무대 뒤 모습을 공개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간중독`으로 신인여우상을 탄 임지연은 "나보다 촬영할 때 마음고생 많았던 엄마 아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무대에서 못 다한 소감을 밝혔다.
대망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수상자 손예진은 인터뷰어와 게릴라데이트를 약속하며 "그걸 물어봐야겠다. 남자친구 얘기"라는 묻는 김생민에게 "집에서 보고 있겠죠?"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표정 또한 웃음기를 가득 머금은 표정이라 수상의 즐거움과 함께 들뜬 마음으로 남자친구를 언급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같은 날 ‘연예가중계’에 나온 `명량` 김한민 감독은 "어떤 극장엔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서 십수 년만에 영화를 보셨다고 해서 감동이 컸다. 이 영화가 대한민국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줬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은 김수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신인상을 수여했고, 올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해적`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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