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들의 토크神공 tvN `오 마이 갓`이 `위기의 중년`을 집중 조명한다.

`위기의 중년`은 평생 몸 바쳐 일해 자녀와 부모를 부양했지만 중년에 접어들어 사회적 입지는 불안해지고, 가족에게 나약한 모습을 보일 수도 없어 묵묵히 앞만 보고 살아가는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모습이다.
신부와 스님, 목사는 단물을 빨아먹듯, 아버지를 `빨대`로 보는 세상에서 존중받지 못하는 중년 남성이 설 곳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무겁고 치열한 삶을 버텨왔지만, 아내에게는 자식보다 뒷전, 자식에게는 `돈 버는 기계`로 취급받으며 가족 내에서도 소외감을 느끼는 중년 남성들에게 종교인들은 "자신의 인생을 찾고 당당해지라"고 용기를 북돋운다.
인명진 목사는 "어느날 집에 돌아오니 아이들하고 집사람하고 얘기하다가 쪼르르 자기들 방으로 들어가는데, 내가 이방인처럼 느껴지더라"고 아버지들의 외로움에 공감하며 "중년 남성들이 부모와 자녀에 대한 과도한 책임의식을 내려놔야 한다. 최선을 다 하고 안 되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홍창진 신부는 "부모와 자녀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났을 때 본인이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그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제는 인생이 1모작이 아니라 2모작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게 무엇인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마가스님은 "중년에 창피할 게 뭐가 있겠나. 자존심 내려놓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사람이 멋진 중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종교인들은 인생에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위기를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불쌍한 중년으로 살기를 자처하기 보다 꿈을 갖고 사는 당당한 중년이 되길 응원한다며 마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교인들의 보석같은 어록이 화제가 되고 있는 `오 마이 갓`은 24일저녁 6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cj

`위기의 중년`은 평생 몸 바쳐 일해 자녀와 부모를 부양했지만 중년에 접어들어 사회적 입지는 불안해지고, 가족에게 나약한 모습을 보일 수도 없어 묵묵히 앞만 보고 살아가는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모습이다.
신부와 스님, 목사는 단물을 빨아먹듯, 아버지를 `빨대`로 보는 세상에서 존중받지 못하는 중년 남성이 설 곳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무겁고 치열한 삶을 버텨왔지만, 아내에게는 자식보다 뒷전, 자식에게는 `돈 버는 기계`로 취급받으며 가족 내에서도 소외감을 느끼는 중년 남성들에게 종교인들은 "자신의 인생을 찾고 당당해지라"고 용기를 북돋운다.
인명진 목사는 "어느날 집에 돌아오니 아이들하고 집사람하고 얘기하다가 쪼르르 자기들 방으로 들어가는데, 내가 이방인처럼 느껴지더라"고 아버지들의 외로움에 공감하며 "중년 남성들이 부모와 자녀에 대한 과도한 책임의식을 내려놔야 한다. 최선을 다 하고 안 되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홍창진 신부는 "부모와 자녀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났을 때 본인이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그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제는 인생이 1모작이 아니라 2모작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게 무엇인가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마가스님은 "중년에 창피할 게 뭐가 있겠나. 자존심 내려놓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사람이 멋진 중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종교인들은 인생에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위기를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불쌍한 중년으로 살기를 자처하기 보다 꿈을 갖고 사는 당당한 중년이 되길 응원한다며 마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교인들의 보석같은 어록이 화제가 되고 있는 `오 마이 갓`은 24일저녁 6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