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증인 출석 소식이 전해졌다.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델 이지연과 글램 멤버 다희의 2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이병헌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병헌은 재판이 시작되기 23분 전인 1시 37분쯤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검은색 수트를 입고 뿔테 안경을 쓴 채 등장한 이병헌은 고개 숙여 인사를 했으며, 취재진이 따라오자 잠시 남자화장실로 피했다가 개정 직전 법정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후 2시 경 공판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병헌은 쏟아진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모두 대답 않은 채 법원 건물로 들어갔다. 재판부는 증인신문과 함께 10여분짜리 동영상을 법정에서 재생하고 이에 관해 이병헌에게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증인으로 공판 참석 여부가 큰 관심사였던 이병헌은 미국으로 출국했던 1차 공판 때와는 달리 이날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병헌 증인 출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증인 출석, 잘 해결되길”, “이병헌 증인 출석, 정말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