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바디' 이영돈PD "예능 첫 도전, 일생일대 난관"

이영돈 PD가 예능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에브리바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소비자고발’, 채널A ‘먹거리 X파일’ 등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이영돈 PD는 이번 JTBC ‘에브리바디’를 통해 예능 MC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영돈 PD는 “30년 넘게 다큐만하다가 예능 뛰어든 것 처음”이라며 “일생일대의 난관에 부딪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녹화를 여러 번 했는데 개인적으로 잘 안 된다. 예능이라는 거 어렵다 잘 안 된다”며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주자는 게 목적이다. 다큐멘터리하며 쌓인 노하우 개인적 관심을 논리적으로 풀어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에브리바디’는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건강에 대한 지식이 난무하고 있는 요즘 이영돈 PD의 지식과 경험으로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에서 시청자들에게 검증된 건강정보를 전한다.

탐사 보도, 운동, 음식 등 각 분야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세 MC(이영돈 PD, 김종국, 강레오)가 세 가지 각기 다른 분야에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며 오는 27일 목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