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원전 도입을 추진하는 국가의 정부와 원자력 관련 인사를 초청해 우리 원전 운영 및 건설경험을 전수하는 `멘토링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부터 2주동안 열린 워크숍은 2009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신규원전 건설 및 안전운영을 위한 종합적인 프로세스 교육과 원전관련 시설 및 기관 등을 방문해 국내 원자력 산업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뤄졌습니다.
IAEA 추천으로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국가는 방글라데시, 케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벨라루스, 이집트, 요르단, 터키, 우간다, 헝가리, 베트남 등 총 12개국이며 이집트 원전청, 폴란드 정부기관의 원자력국 관계자 등 각국 정부 및 원자력 관련 주요 인사 15명이 참여했습니다.
한수원은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성과 원전 건설 및 안전운영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함으로서 향후 원전수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