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무료로 제공하는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위크`가 오늘부터 시작한다.
서울시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를 개최한다.
참여를 신청하면 지정 사찰인 관문사, 국제선센터, 금선사, 길상사, 묘각사, 조계사, 진관사, 봉은사, 화계사 등 9곳에서 당일 혹은 1박 2일 일정으로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다.
사찰별로 참선, 연등 만들기,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상태이다. 진관사에서는 사찰음식 만들기, 금선사와 길상사 등에서는 108배 체험, 관문사에서는 발우공양, 조계사와 봉은사에서는 연꽃등 만들기, 화계사에서는 포행, 국제선센터에서는 운력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15년의 나에게 엽서를 보내는 타임레터(Time Letter) 이벤트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템플스테이 위크를 운영해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서울관광홍보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무료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와 뜻 깊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얼른 신청해야겠다”,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템플스테이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잘됐다”,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 사람 엄청 몰리겠네”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시가 제공하는 무료 템플스테이 체험은 오는 4일까지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청 내 시민청 부스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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