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유승호, 전역 3일 전 '깜짝 인증샷' 늠름해~

입력 2014-12-01 17:48  

전역을 불과 3일 앞둔 배우 유승호가 팬들에게 깜짝 근황을 전했다.


1일 유승호 소속사 산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4일 강원도 화천 이기자 부대 전역을 앞둔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승호는 아역배우의 티를 벗고 늠름한 군인의 모습 그대로이며, 특히 뒷짐을 지고 미소를 띈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곧 전역을 앞둔 심경을 대변하는 듯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먼저 유승호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을 건강히 보낸 것 같다"고 유승호를 대신해 감사와 소감을 전했다.

또 "이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는 시기인 만큼 남은 시간까지 성실히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해 전역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3월 5일 연예인으로는 드물게 만 20살의 나이로 비교적 이른 입대를 하며 주목받은 유승호는 군생활 기간에도 훈련소 조교를 맡는 등 모범적인 모습을 이어가 호평을 얻었다.

아역부터 다져진 연기력과 군입대를 통한 대중의 호감으로 `20대 남자배우 기근`이라는 말이 떠돌고 있는 영화계에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유승호의 전역후 행보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유승호가 벌써 전역하다니...남의 군생활은 참 빠르다", "유승호 정말 기다렸다, 전역축하한다!", "이제 아역배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네", "유승호 이제 마음껏 연기할 일만 남았다", "역시 군대는 빨리 갔다오고 봐야...", "고생한 유승호 이제 진짜 `집으로...`" 등의 의견을 남겼다.(사진=산 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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