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안젤라박(26)이 남편인 개그맨 김인석(34)의 여자관계로 인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애 말고 결혼` 특집으로 김인석 안젤라박이 나왔다.
이날 안젤라박은 "김인석이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김인석은 "내 여성편력 때문에 크게 한 번 싸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안젤라박은 "교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우연히 김인석의 페이스북을 보게 되었다.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 맥시멈인데 김인석은 그걸 넘어 나도 친구신청이 안 되더라"며 "솔직히 그중 80%가 여자였다"고 싸운 이유를 밝혔다.
안젤라박은 이어 "그 이후 친구가 40대 아저씨들로 대폭 물갈이 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지난달 28일 5개월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안젤라박 김인석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젤라박 김인석, 너무 빠르다ㅎㅎ", "안젤라박 김인석, 행복하게 사세요", "안젤라박 김인석, 같이 살면서 성격 맞춰 가는거지", "안젤라박 김인석, 결혼이라니 부럽다.", "안젤라박 김인석, 방송 재미있게 봤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