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태가 아이 이야기에 미소를 지었다.
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마제스틱 볼룸홀에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 박상원, 도지원, 우희진과 이정섭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효진과 결혼 3년 만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유지태가 ‘아이’ 이야기에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날 유지태는 “아이가 집에 있어서 연기 연습을 못 하게 됐다. 그래서 따로 연습실을 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힘들어도 아기가 웃는 걸 보면 피로가 풀린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아내가 아침마다 아기 사진을 보내준다. 힘이 된다”고 덧붙여 9월 출산한 아이 사진을 보며 촬영할 때 힘을 낸다고 말했다.
‘힐러’는 ‘내 사랑 금지옥엽’,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을 연출한 이정섭PD와 ‘태왕사신기’, ‘신의’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 오는 8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