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만기의 푸념에 장모와 아들이 한 마디씩 하고 나섰다.
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이만기가 아내에 대해 푸념하자 장모와 아들이 나섰다.
이날 이만기는 아내가 시도때도 없이 방귀를 뀐다고 폭로하자 장모는 "힘을줘야, 나와버려야 지가 편안하니까 그러지"라고 딸 편을 들었다. 이어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봐라. 방귀 왜 그렇게 뀌는고?"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옆에서 아들 민준은 "방귀 뀌어도 모르는 척 해주고 그래야지"라고 한 수 읊었다. 이어 "부르는 것도 `민준이 엄마` 이런거 말고 `자기야` `여보야` 어떻냐. 다른 아저씨들은 다 그렇게 부르더라"라고 귀뜸했다.

듣고 있던 최위득은 "아니다. 난 그래도 `민준이 엄마`가 좋다. 남자가 여자한테 `자기야`라고 부르는 거 꼴배기 싫다"라고 한 마디 했다. 나긋나긋한 서울 여자를 언급한 이만기는 졸지에 장모와 아들에게 한 소리씩 듣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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