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과 박신혜가 눈을 맞으며 첫 키스를 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조수원, 신승우 연출/박혜련 극본) 8회에서 최달포(이종석)와 최인하(박신혜)는 밥을 먹고 함께 걸어오던 참이었다.
이때 최인하는 "계속 이렇게 지냈으면 좋겠다. 삼촌한테 고민도 털어놓고 이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바램을 드러냈다. 그러자 최달포는 "미안하지만 난 안돼. 넌 그게 돼?"라고 물었다.
최인하는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다. 최인하는 부끄러워서 도망갔고 최달포는 그녀를 돌려세웠다. 최인하는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입을 가렸고 최달포는 최인하의 손바닥에 입을 가져다대고 뽀뽀를 했다.

이어 최달포는 최인하의 손을 내린 뒤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머리 위로 흰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키스가 이어졌다. 서로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삼촌과 조카 사이라는 관계에 의해 두 사람은 서로 다가설 수 없었다.
그러나 키스를 계기로 두 사람은 확실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 이후 최달포는 최인하에게 도둑 포옹을 하는 등 스스럼 없는 스킨십을 구사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과연 두 사람이 제대로 연인으로 발전할지 앞으로 어떤 관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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