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예술회관, 대학로 사로잡은 연극 ‘옥탑방 고양이’ 선보인다!

입력 2014-12-05 17:27  



대학로를 사로잡은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12월 12일~13일 양일간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을 찾는다. 작품은 2010년 대학로 초연 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연극 예매율 1위를 차지했던 스테디셀러다. 2003년 방영했던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알콩달콩한 젊은이들의 사랑을 그려낸다.

3년 연속 연극 예매율 1위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현재까지 관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2010년 초연 당시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창작 연극 사상 최단기간으로 6,000회를 돌파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옥탑방 고양이’는 2001년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되며 인기를 끌었던 소설이 시초다. 이후 2003년 정다빈, 김래원 주연의 드라마로 제작돼 40%의 시청률을 이끌어 내며 ‘옥고폐인’을 양산했다. 연극은 원작 소설의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구성을 부각해 연극만의 매력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작품은 신인 배우 양성소로도 유명하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초연은 배우 이선호, 강동호, 황보라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작품은 다양한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들인 박은석, 박성훈, 장지우, 김여진, 황선화, 이동하 등의 배우들을 배출했다.

관객이 본 ‘옥탑방 고양이’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단 네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아기자기한 세트에 두 명의 남녀 주인공과 두 마리의 고양이들이 펼치는 사랑이야기다. 작품은 연애와 청춘에 대한 공감대를 관객과 함께 형성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렇다면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먼저 관람한 관객은 어떻게 봤을까. 인터파크 관람후기란을 통해 직접 반응을 살펴봤다.

작품은 연인과 함께 관람한 관객이 특히 눈에 띄었다. 인터파크 ID hejeon** 관객은 “남자친구와 함께 봤는데 엄청 많이 웃었다. 장거리 커플이라 자주 못만나는데, 남자친구와 즐겁고 소중한 하루를 연극 ‘옥탑방 고양이’와 함께해서 마음이 많이 따뜻했다”고 전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와 연극을 관람한 인터파크 ID lditou** 관객은 “힐링받은 기분이다. 아내와 함께 한 번 더 보기로 했다. 실컷 웃었고, 엔딩 부분엔 잔잔한 감동까지 있었다. 강력추천한다”고 전했다.

재관람 관객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인터파크 ID jinl** 관객은 “두 번이나 본 연극 ‘옥탑방 고양이’. 첫 번째 관람과는 또 다른 감동이었다.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정말 훌륭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ID eaglejoonh** 관객은 “2년 전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와 첫 데이트를 할 때 봤다. 그렇게 만남이 시작되고, 2년이 지난 어제 같은 공연장, 같은 시간, 같은 좌석에서 다시 한 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2년 전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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