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생’ 임시완이 기획안 사업계획서의 담당자가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바뀌었다.
6일 방송된 ‘미생’ (연출 김원석 극본 정윤정) 16회 방송분에서 장그래(임시완)가 준비한 사업 계획서가 통과됐지만,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담당자를 바꿔야했다.
‘미생’ 16회 방송분에서 장그래는 두 달간 잠 못 자가며 작성한 사업계획서 결재를 받았다. 처음으로 ‘담당자’가 되었고, 장그래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에 매진했다.
하지만 회사는 계약직이 담당자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고, 오상식(이성민)은 설득에 실패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동식(김대명)과 천관웅(박해준)은 분노와 씁쓸함을 느꼈고, 아무도 장그래에게 사실을 알릴 수 없었다.
장그래는 담당자 교체를 원하는 부장의 독촉으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고민 끝에 모든 사업 계획서와 자료를 오상식에게 넘기며 담당자 교체를 부탁했다.

반면, 안영이(강소라)도 사업계획서 결재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부장(손종학)은 승진을 위해 안영이에게 스스로 계획서를 포기할 것을 강요했고, 압박을 받은 정과장(정희태)은 안영이에게 포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안영이는 개인적인 일로 사업을 진행시킬 수 없다는 핑계로 직접 추진한 사업을 포기했다.
머리를 자르고 침묵을 택하며 성대리(태인호)와의 갈등을 피하던 한석율(변요한)은 현장사람들과 갈등에 빠졌다. 한석율은 잦은 사고를 겪고 있는 현장의 속사정을 듣게 되었고, 성대리의 생각과 반하는 하청업체를 선정했다.
장백기(강하늘)는 장그래와 안영이와 다르게 사업계획서의 결재를 받지 못해 전전긍긍했다. 마침내 결재를 받게 되었고, 담당자 교체를 해야 하는 장그래를 보며 “우리 잘못이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알았어요” 위로를 건넸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