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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판 페르시’ 맨유 사우스햄튼 격파…손흥민 맨유行?

입력 2014-12-09 09:57  

▲로빈 판 페르시의 결승골 순간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이스 반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5연승을 내달렸다.

맨유는 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마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서 사우스햄튼을 2-1 격파했다.

이로써 맨유는 5연승을 달리며 8승 4무 3패(승점 28) 3위로 도약했다. 반면 사우스햄튼은 8승 2무 5패(승점 26) 5위로 떨어졌다.

전통의 명가와 올 시즌 돌풍의 핵이 만났다.

맨유는 전반 12분 만에 로빈 판 페르시가 선제골을 작렬했다. 사우스햄튼 수비진의 치명적인 패스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수비수가 골키퍼에게 패스한다는 게 그만 판 페르시에 공을 헌납하고 말았다.

하지만 사우스햄튼은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돌풍의 핵’답게 실점한 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 양쪽 날개를 전진 배치해 측면 공격을 활성화했다. 또 제공권에서 우위를 보이며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 연출했다.

결국, 홈팬들이 간절히 원했던 동점골이 터졌다. 전반 31분 롱의 크로스를 그라지아노 펠레(29)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펠레가 두 차례 슈팅하는 동안 맨유 수비진은 우왕좌왕의 연속이었다.

1-1이 되자 다급한 쪽은 우승 레이스에 뛰어든 맨유였다. 무승부는 패배나 마찬가지였고 승점3이 절실했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 크리스 스몰링이 후반 중반 부상으로 아웃돼 수비벽이 얇아졌다.

사우스햄튼은 맨유 스몰링이 나간 자리를 집중 공략했다. 스티븐 데이비스와 완야마의 콤비 플레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전통의 명가’ 맨유는 맨유다웠다. 골 결정력에서 맨유가 앞섰다. 후반 26분 FK상황, 웨인 루니의 깊숙한 크로스를 판페르시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 결승골을 작렬했다.

2-1이 되자 사우스햄튼은 망연자실했다. 다시 한 번 동점골을 노렸지만, 맨유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분루를 삼켰다. 또 골 결정력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한편 같은 날 영국 복수의 언론은 “맨유 반할 감독이 손흥민(22·레버쿠젠)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반할 감독은 분데스리가 간판 공격수로 성장한 손흥민의 재능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맨유 외에도 리버풀, 토트넘의 구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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