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김영광-김해숙, 마마보이를 넘어선 귀여운 모자관계!

입력 2014-12-09 17:25  

SBS `피노키오`에서 김영광과 김해숙이 엄마와 아들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 김해숙과 김영광은 각별한 모자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극 중 김영광은 부족함 없이 자란 재벌 2세 서범조로 최인하(박신혜)에 대한 호기심에 덩달아 MSC 사회부 수습기자로 입사했다.
박로사(김해숙)은 범조 백화점 회장으로 아들 서범조(김영광)에 관한 일이라면 뭐든 나서서 해결해주고 서포트해주는 열혈 엄마로 나온다. 박로사는 범조의 든든한 백그라운드이자 지원군이다. 하지만 여느 재벌 집 사모님들과는 다르다. 아들 범조를 완벽하게 키우고 가꾸고 가르쳐 왔지만, 아들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반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최인하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흥미롭게 지켜본다.
그런 두 사람의 남다른 모자 사이는 드라마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지금까지 방송된 화면 속 김해숙은 아들 김영광이 예뻐서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다 자란 아들의 뺨을 쓰담쓰담 어루만지며 어린 아이 다루듯 챙겼다. 여기에 김영광 역시 애정 어린 백허그와 함께 엄마의 쓰담쓰담에 행복한 표정을 짓는다. 여느 연인 못지 않은 달콤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앞서 김영광은 `피노키오` 기자 간담회에서 "김해숙 선생님에게 실제로도 `어머니`라고 부르고 선생님도 `아들`이라고 불러주신다"라며 "가끔 선생님이 연기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엄마도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한다"라고 실제 촬영장에서도 서로의 호흡을 전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영광 김해숙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피노키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광, 김해숙 엄마와 아들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김영광, 김해숙 대선배 앞에서 예의 바르네", "김영광, 김해숙 연기할 때 둘 다 정말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피노키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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