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 스캔들’ 세란이 장씨 앞에서 속내를 털어놓았다.
12월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3회에서는 장씨(반효정 분)를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씨는 “영인이랑 다 잘 있냐?”라고 물었다. 세란은 “저 영인이 몰래 유전자 검사 신청해놨어요”라고 고백했다.
장씨는 “무슨 소리야 그게?”라고 물었다. 세란은 “영인이가 제 딸 같지가 않아요”라고 대답했다.

세란은 “보육원에 있는 아기 사진을 봤는데 우리 아이랑 달랐어요. 그리고 어깨의 점이 어느 쪽에 있었는지도 모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려고 해도 제 마음이 이상해요. 제가 왜 그러는지. 검사 결과 만약 영인이가 제 딸이라고 말하면 저는 영인이한테 죄를 두 번이나 짓는 거예요”라며 미안해했다.
장씨는 “아니다. 아니다. 세란아. 솔직히 나는 강회장이 그 아이를 데리고 왔다는 것부터가 찝찝했어. 나 역시 이상하게도 그 애가 네 아이 같지 않았어”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장씨 역시 영인을 의심한 적이 있었다. 어깨에 점이 아직 있냐고 물었을 때 당황하며 뺐다고 하던 영인의 표정을 잊을 수 없었다. 장씨 역시 무언가 이상하다고 여기던 참이었다.
이어 장씨는 “계속 의심하고 사는 것보다는 검사 잘 했다”라며 세란을 이해하고 격려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