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 스캔들’ 재니가 복희의 비서가 된다.
12월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04회에서는 재니(임성언 분)에게 비서가 되어달라고 제안하는 복희(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박비서를 해고했다. 박비서는 황당해했다. 복희는 “그 동안 일한 거 생각해서 두둑히 넣었다”라며 돈봉투를 건넸다.
복희는 재니를 사무실로 불렀다. 복희는 “오늘부터 너 박비서 대신 내 일 좀 같이 봐줘야겠어”라고 말했다. 신임하던 박비서 대신 재니를 채용하는 것은 재니의 함정에 빠진 탓이었다.

앞서 재니는 박비서가 검찰 쪽에 이중장부에 대해 흘렸다며 복희와 박비서 사이를 이간질했다. 박비서와 자신 밖에 모르는 정보를 재니가 줄줄 읊자 복희는 재니에게 꼼짝없이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재니는 “어머니의 오른 팔이 되라는 말씀이세요?”라고 물었다. 복희는 “그래”라고 답했고 재니는 “기꺼이요. 우리 대복상사를 지키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요”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복희에 대한 재니와 현수의 복수에 더 활력이 생길 전망이다. 현수와 재니가 원하는 것은 복희의 완전한 몰락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옹성 같은 대복상사 먼저 넘어뜨려야만 했다. 재니는 복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게 되었다. 재니는 복희의 가장 가까이에 머물며 복희의 약점을 잡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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