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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oo' 샴푸 없이 머리 감기 "샴푸의 부작용 때문에"

입력 2014-12-12 13:18  


`no poo`가 화제다.

지난 12월 11일 방송된 JTBC `에브리바디`에서는 탈모를 주제로 토론을 벌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인의 탈모방지 비법으로 올리브유 마사지, NO POO와 함께 지나의 의자 마사지가 공개 됐다.

특히 no poo가 화제다. `no poo`는 물로만 머리를 감는 방식우로 해외 유명배우인 제시카 심슨, 기네스 펠트로, 아델 등의 스타 덕분에 더 알려졌다.

`no poo`용법은 샴푸의 부작용 때문에 시작되었다. 사람의 두피에는 자연스럽게 기름기가 도는데 샴푸로 이것들을 전부 씻어낼 경우, 두피는 이를 보상하기 위해 더 많은 윤활유를 만들어내 결과적으로 머리가 더 기름져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샴푸 거품을 제대로 씻어내지 않으면 샴푸에 들어있는 화학 성분 때문에 탈모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

no poo 유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no poo, 나는 못할 거 같아" "no poo, 쉬운 결정은 아니네" "no poo, 머리 안 빠진다면 해볼만도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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