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오늘(12일) 한·호주 FTA 발효 직후 연달아 호주 시장 관세가 두 차례 인하돼 발효 20여일 만에 총 3.9억 달러의 관세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호주 시장의 관세 장벽은 4.1억 달러로 추정되며 발효 첫날인 오늘에 3.7억 달러의 관세가 절감되고, 발효 2년차인 내년 1월 1일 1,600만 달러의 관세가 다시 인하되며 2018년 금액기준으로 호주시장 관세가 100% 철폐될 예정입니다.
일본, 중국 등 경쟁국에 앞서 호주 시장을 조기 개방함으로써 승용차, 자동차 부품, 기계, 타이어, 섬유제품, 철강제품, 전기제품의 수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한·호주 FTA의 조기발효로 발효 직후부터 두 차례의 관세 인하가 일어나는 만큼 업계는 원산지 증명 등의 요건을 검토하여 한·호주 FTA 관세 절감 효과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일·호주 FTA의 발효도 임박한 만큼 경합 품목에 대한 경쟁 조건의 변화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 및 유관기관도 업계의 한·호주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업계가 호주 시장을 둘러싼 무역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3년 호주 시장의 관세 장벽은 4.1억 달러로 추정되며 발효 첫날인 오늘에 3.7억 달러의 관세가 절감되고, 발효 2년차인 내년 1월 1일 1,600만 달러의 관세가 다시 인하되며 2018년 금액기준으로 호주시장 관세가 100% 철폐될 예정입니다.
일본, 중국 등 경쟁국에 앞서 호주 시장을 조기 개방함으로써 승용차, 자동차 부품, 기계, 타이어, 섬유제품, 철강제품, 전기제품의 수출 확대가 기대됩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한·호주 FTA의 조기발효로 발효 직후부터 두 차례의 관세 인하가 일어나는 만큼 업계는 원산지 증명 등의 요건을 검토하여 한·호주 FTA 관세 절감 효과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일·호주 FTA의 발효도 임박한 만큼 경합 품목에 대한 경쟁 조건의 변화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으며 정부 및 유관기관도 업계의 한·호주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업계가 호주 시장을 둘러싼 무역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