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2원 오른 1,103.1원 마감

원/달러 환율이 나흘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1,103.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소매판매와 고용지표 호조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 환율 상승에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이에 엔/달러 환율도 119엔을 돌파했고 원/달러 흐름도 상승 전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는 14일 일본의 조기총선과 16~17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 회의 등의 결과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