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15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 기적을 탄생시켰다.
11월 27일 개봉 이후, 역대 다큐 영화 최고 흥행속도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11일 관객수 65,613명을 동원하며 마침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이는 지난 10월 23일부터 `나를 찾아줘`, `인터스텔라` 등의 외화에 내주었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7주 만에 한국 영화가 되찾은 것이다. 특히, 유명 스타나 감독의 상업 영화가 아닌, 백발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독립 다큐 영화가 이뤄낸 성과라 더욱 기념비적이라 할 수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지난 11일에 26.2%의 좌석 점유율과 전일 대비 30% 상승한 일일 스코어로 누적 관객 420,120명을 기록해 개봉 15일 만에 40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290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워낭소리`보다 13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블록버스터 외화들의 공세 속에서 당당히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7주 만에 탈환한 한국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박스오피스 1위뿐만 아니라 각종 예매사이트의 예매율과 관객 평점까지 1위를 차지, 모든 차트를 휩쓸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수 많은 신작 사이에서 독보적인 좌석 점유율과 폭발적인 관객반응으로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 관객 평점 1위를 평정하며 흥행 광풍을 이어가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흥행 신드롬이 되어가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주말 극장가에서는 또 어떤 기적을 만들어 낼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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