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은정이 유해가스로 인한 폐암의 위험성을 경고 받았다.

14일 방송된 JTBC `건강의 품격`에서는 생활 진단 카메라를 통해 배우 윤기원-황은정 부부의 평소 생활 습관과 이에 따른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황은정은 주방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재채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남 원장은 황은정에게 `폐암`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주방에서 후드를 켜지 않고 요리를 하는 것은 배기가스를 그대로 들이마시는 격"이라며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가 증가하면 폐암이 발생할 확률이 45% 증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리를 할 때 얼마만큼의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지 간단한 실험이 진행됐다. BRAMC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후드를 켜지 않고 고기를 구웠을 때 실내공기 오염수치는 기준치인 150 보다 세 배 이상 높은 528을 기록했다. 이어 후드를 켜고 고기를 굽자 실내 오염수치가 60으로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를 본 황은정은 남편 윤기원에게 "방독면을 하나 사달라"라고 말했고, 윤기원은 "요리를 하지 맙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건강의 품격`에서는 집안 유해물질 발생 예방법으로 `후드 청소`를 추천했다. 제작진은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 후드의 기름때가 열에 녹아 발암 물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를 반드시 제거해야한다"라고 충고했다.(사진=JTBC `건강의 품격`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14일 방송된 JTBC `건강의 품격`에서는 생활 진단 카메라를 통해 배우 윤기원-황은정 부부의 평소 생활 습관과 이에 따른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황은정은 주방에서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재채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남 원장은 황은정에게 `폐암`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주방에서 후드를 켜지 않고 요리를 하는 것은 배기가스를 그대로 들이마시는 격"이라며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가 증가하면 폐암이 발생할 확률이 45% 증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리를 할 때 얼마만큼의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지 간단한 실험이 진행됐다. BRAMC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후드를 켜지 않고 고기를 구웠을 때 실내공기 오염수치는 기준치인 150 보다 세 배 이상 높은 528을 기록했다. 이어 후드를 켜고 고기를 굽자 실내 오염수치가 60으로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를 본 황은정은 남편 윤기원에게 "방독면을 하나 사달라"라고 말했고, 윤기원은 "요리를 하지 맙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건강의 품격`에서는 집안 유해물질 발생 예방법으로 `후드 청소`를 추천했다. 제작진은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 후드의 기름때가 열에 녹아 발암 물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를 반드시 제거해야한다"라고 충고했다.(사진=JTBC `건강의 품격`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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