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화 평론가가 `K팝스타4` 이진아 `마음대로` 심사평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대화 음악평론가는 12월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진아 `마음대로`에 대한 심사위원 박진영, 유희열, 양현석의 심사평을 게재한 뒤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솔직히 나도 `마음대로`가 좋았다. 정말 멋진 곡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박진영의 이런 막무가내 어법이 과연 이진아의 음악적 미래에 해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라고 적었다.
앞서 14일 방송된 `K팝스타4` 본선 2라운드 랭킹 오디션에서 이진아는 자작곡 `마음대로`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진아 `마음대로`에 대해 박진영은 "음악 관 두겠다. 더 이상 못하겠다. 진짜 어디로 숨고싶다"고 말했고 양현석은 "먹먹하고 멍청하게 만들고 가만히 있게 만드는 것. 심사를 못하게 만드는 것 이게 음악의 힘이다"며 호평했다.
유희열 역시 "내가 지금까지 2~300곡을 쓴 것 같은데 진아 씨보다 좋은 곡이 없는 것 같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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