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 시즌3’가 새로운 포맷으로 업그레이드된다.
17일 오후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2층 TS-5에서 ‘2015 KBS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KBS 사장, 편성본부장을 비롯한 김재중, 배종옥, 인순이, 알렉스 김상중, 김태우 등이 참석했다.
KBS는 2015년을 맞아 대개편 TV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할 만큼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2007년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오랜 시간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지만 KBS 측은 2015년 개편을 맞아 ‘해피투게더 시즌4’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KBS 예능국 관계자는 “‘해피투게더 시즌4’는 현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포멧이 변화될지, MC가 바뀔지, 아니면 둘 다 변화가 있을지 정해진 게 없다. ‘해피투게더 시즌3’는 오래됐기 때문에 시즌4로 햐해 가는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1월 중순 ‘해피투게더 시즌4’가 방송되는 건 아니고, 구체적으로 방향이 정해지면 바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2015년을 맞아 KBS는 힐링, 소통, 지적 호기심을 개편 키워드로 확정짓고 광복 70년, 미래 30년100년의 드라마라는 방송 지표로 1월 1일부터 확 바뀌는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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