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하지원, 결혼 후 자녀 계획은? "아들 셋 낳고파"

입력 2014-12-17 15:24  

`허삼관` 하지원, 결혼 후 자녀 계획은? "아들 셋 낳고파"
배우 하지원이 결혼 후 자녀 계획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허삼관`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겸 감독 하정우를 비롯해 배우 하지원, 전혜진, 이경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하정우와 극중 부부역할이다. 아들만 셋인데 어땠나"고 묻자, 하지원은 "실제로도 아들을 셋 낳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지원은 "저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결혼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아역배우들에 대해 묻자 "현장에서 아이들이 너무 예뻤다"며 "나도 결혼을 하게 된다면 아들을 셋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하정우는 "지원 씨가 아이들하고 정말 시간을 많이 보냈다. 심지어 촬영이 끝나고 옥수수 밭에가서 옥수수도 땄다"며 "그저 아역배우들을 챙기는 수준이 아닌 진심으로 아이들을 챙겨서 좋은 앙상블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월 15일 개봉 예정인 `허삼관`은 중국의 세계적인 소설가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중국 현대사와 허삼관 일가의 삶을 웃음과 눈물로 버무린 원작을 1950~196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옮겨왔다.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하정우)이 절세미녀 아내 허옥란(하지원)과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삼관` 하지원, 결혼 할 나이가 됐나보다" "`허삼관` 하지원, 영화 너무 기대된다" "`허삼관` 하지원, 하정우와의 케미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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