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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기하명’과 혼연일체된 물오른 연기력

입력 2014-12-18 10:22  


‘피노키오’ 이종석이 극중 캐릭터 ‘최달포(본명 기하명)’에 완벽 몰입한 감정 연기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배우 이종석이 ‘피노키오’에서 밝힐 수 없는 과거 사연을 간직한 채 거짓 이름으로 살아가는 최달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된 ‘피노키오’ 11회에서는 60분 동안 휘몰아치는 감정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극중 13년 만에 만난 형 재명(윤균상 분)에게 자신의 진짜 이름이 ‘하명’임을 밝히며 오열하는 장면에서 이종석은 ‘기하명’ 그 자체였다는 평이다. 마치 형에게 그동안의 설움을 쏟아내듯 때로는 아이처럼 형의 가슴을 내리치며 서럽게 눈물을 쏟는 그의 표정과 목소리가, 진실성 있게 다가오며 보는 이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형을 위해 형의 죄를 자신이 직접 밝혀야만 하는 하명이 “난 그 제보자를 만나러 갈거야. 그 제보가 다 사실이면 기자로서 형이 살인자란 걸 보도 하려고 해”라고 결연히 말하는 가운데도 “용서해. 형. 이게 형이 한 질문에 대한 내 답이야. 난 기자로서 형의 복수를 막을 거고. 기자로서 송차옥 기자에게 복수할거야”라며 자신도 모르게 울컥 터져 나온 감정에 목메는 목소리와 슬픈 표정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저릿하게 했다.

더불어 인하(박신혜 분)에게 눈물 고인 눈으로 담담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전하는 이종석의 섬세하고도 절제된 감정연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하명의 절절한 심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한편,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이종석을 비롯한 배우들의 흠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SBS ‘피노키오’는 오늘 밤 10시 12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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