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여정 노출연기 본 엄마, "딸이기 전에 배우다"

▲해피투게더`에서 조여정이 `방자전` 출연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영화 `방자전` 화면 캡쳐

해피투게더` 조여정 노출연기 본 엄마의 "딸이기 전에 배우다"라는 말에 용기얻어...

조여정이 가족들의 응원에 용기를 얻어 노출 연기에 부담이 없다고 털어놨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해피투게더’는 ‘내가 최고’ 특집으로 박기량, 조여정, 클라라, 장수원,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조여정은 방송 말미에 잊을 수 없는 물건으로 영화 ‘방자전’에서 입었던 한복 속바지를 가져왔고 “촬영 당시 한복 속바지가 예뻐서 마음에 든다고 했더니 한복 디자이너가 선물로 줬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MC들의 ‘영화 속 노출연기에 대한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조여정은 “영화 ‘방자전’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감독님의 전작에서 여배우, 의상, 색채가 모두 아름다운 것을 봤기에 노출은 전혀 걱정 안 됐다. 작품이지 않으냐”고 대답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조여정은 가족들이 민망해 하진 않냐는 MC 박명수의 말에 "가족들 역시 작품으로 본다. 이후 `후궁`이라는 작품을 찍었는데 어머니가 `넌 내 딸이기 전에 배우구나`라고 말씀하시더라"며 "그런데 기자분들이 `배우이기 전에 내 딸이다`로 쓰셨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 조여정 방자전 후궁 노출 언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조여정 방자전 후궁, 파격 노출이긴 했지", "해피투게더 조여정 방자전 후궁, 연기 잘하는 듯", "해피투게더 조여정 방자전, 가족들도 쿨하네", "해피투게더 조여정 방자전 후궁,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 배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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