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이 제약업계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유한양행은 19일 기준 올해 누적 매출이 1조100억원을 기록해 1조원을 넘어섰다고 공시했습니다.
1926년 창립한 유한양행은 88년만에 역사적인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7천4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습니다.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은 "제약 역사상 첫 연매출 1조원을 이룩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 시기를 전환점 삼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