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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징고, 해묵은 감정 떨쳐낼까 ‘친해지길 바래’

입력 2014-12-20 14:22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강남과 징고의 ‘친해지길 바래’가 펼쳐진다.

서로 어색해하며 거리를 두던 강남과 징고가 마음속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꺼내며 거리 좁히기에 나섰다.

최근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고대부고 편에서 만나게 된 강남과 징고는 몇 가지 사건을 거론하며 “이후 소원한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원래 친한 사이였지만 묵은 감정 때문에 괜히 어색한 사이가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카메라를 앞에 두고도 서로를 편하게 대하지 못했다. 마주쳐도 괜히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어색해 하며, 보는 이들까지 불편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강남은 ‘절친’ 남주혁이 징고와 친하게 지내자 질투까지 하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행히도 고대부고 편 녹화를 마치기 전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마련됐다. 함께 축제 홍보를 하게 된 두 사람이 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할 시간을 가지게 된 것. 이어 강남은 그동안 품고 있던 섭섭한 감정을 징고에게 털어놓으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과연 두 사람은 오랜 앙금을 털어내고 다시 가까운 사이가 될 수 있었을까. 불편한 기류를 형성했던 두 사람이 다시 친해질 수 있을지 20일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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