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풍의 여자’ 정찬이 가짜 몽생이에 대해 둘러댔다.
12월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36회에서는 가짜 몽생이를 데려온 혜빈(고은미 분)를 몰아세우는 준태(선우재덕 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태는 “대체 왜 그딴 짓을 한 거야. 엄마는 그냥 덮어주실지 몰라도 난 안 그래”라고 물었다.
혜빈은 “오빠가 언제 내 실수 덮어준 적 있어?”라며 콧방귀를 꼈다. 혜빈은 실수라고 둘러댔지만 준태는 “실수? 작정하고 벌인 짓이겠지”라며 어이없어했다.

이때 현성(정찬 분)이 나타났다. 현성은 “집사람은 정말 장모님을 위해 그런 겁니다. 가짜라도 몽생이를 만나게 해드리고 싶었던 거겠죠. 진짜 몽생이를 만나게 해드릴 수는 없으니”라고 말했다.
혜빈도 예상치 못한 전개였고 준태도 현성의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 현성은 “진짜 몽생이는 죽었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이 몽생이를 찾는 과정에서 몽생이가 죽었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가짜 몽생이를 데려온 이유를 둘러댔다.
혜빈은 자신을 도와준 현성에게 “이왕 잡아준 거 제대로 중심잡고 다시 뛸 수 있게 붙들어주지? 내가 넘어지면 혼자 넘어지지는 않으니”라며 다시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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