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러`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월화극 1위 등극을 노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 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 시청률 7.4%보다 1.4%P 수직 상승한 수치로 `힐러`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특히, 동시간대 드라마 중 ‘힐러’가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을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힐러`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은 송지나 작가의 탄탄한 필력,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연기력에 구멍이 없는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연출 등으로 꼽힌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과거 사건이 서서히 드러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쫄깃한 이야기 구조는 향후 `힐러`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송지나 작가 특유의 시대를 관통하는 스토리가 제대로 통했다는 반응이다.
`힐러` 관계자는 "앞으로 서정후(지창욱 분), 채영신(박민영 분), 김문호(유지태 분)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연결고리가 밝혀질 예정이다. 이들을 통해 드러날 메시지뿐만 아니라, 하나하나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이 만들어갈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벌어지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