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예습] 글래머러스한 신부의 단아한 매력

입력 2014-12-24 09:15  



모든 여자들에게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보다는 결혼식에 대한 꿈이 더 크죠. 일생에 한 번 뿐인 날인만큼 누구보다 더 예쁘고, 화려하게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합니다. 그중에 가장 큰 로망을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웨딩드레스’입니다. 보통 자신만의 드레스 스타일을 정해놓고 고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막상 결혼식을 준비하다보면 너무나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때문에 정작 중요한 것을 선택할 때는 진이 빠져, 열정적이지 못한 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게 진행하다 보면 결혼식 후 ‘다시 할 수 있다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후회를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후회를 없애기 위해 `웨딩예습` 코너는 매주 1명의 모델을 선정해 웨딩 예습을 진행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 웨딩드레스에 대한 전문가의 솔루션을 내려주고,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줍니다. 파크뷰 칼라빈 박춘연 원장에게 웨딩 메이크업을, 파크뷰 칼라빈 김용한 실장에게 헤어스타일을, 라비쥬마리에에서 웨딩드레스를, 스파지오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습니다.

이 기회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미 메일(news@bluenews.co.kr)로 지원서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진을 포함한 지원서를 보내면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10호 모델의 로망은?

25살 회사원이에요. 저는 연인과 결혼을 약속하고 웨딩의 꽃이라고 불리는 ‘스드메’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머메이드 라인보다는 몸매를 보완해주면서 단아한 느낌이 드는 에이(A)라인 드레스를 입고 싶어요. 헤어나 메이크업도 최대한 깨끗하고 깔끔해 보이고 싶어요.



▲ 메이크업 솔루션

모델은 피부가 예민해서 생긴 트러블 자국과 붉은 기가 있어요. 그러면서 피부는 건조한 편이죠. 트러블은 눈에 거슬리더라도 손으로 건들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해요. 손으로 만질수록 더욱 심해지고, 트러블이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죠. 건조한 것은 평소에 물을 많이 먹고, 크림과 팩 같은 뷰티 아이템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수분 베이스와 멀티밤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겠습니다.

모델은 아이브로우의 숱이 많고 짙은 편이에요. 이런 아이브러우는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어서 웨딩 메이크업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아이브로우를 정리하고, 브라운컬러를 사용해서 옅어 보이게 만들겠습니다. 또한 브라운컬러 계열의 아이섀도를 활용해서 고혹적이면서 깊어 보이는 눈매를 만들게요.



① 비비(BB)크림과 파운데이션을 섞어 바릅니다.
② 컨실러로 잡티를 가려주세요.
③ 스틱파운데이션으로 한 번 더 커버해줍니다.



① 아이브로우 왁스로 아이브로우 사이를 메워 주세요.
② 에보니 펜슬로 아이브로우의 모양을 잡아줍니다.
③ 핑크컬러 아이새도를 눈매에 칠합니다.



① 브라운컬러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립니다.
② 브라운컬러 아이섀도를 덧발라 주세요.
③ 톤 다운된 베이지컬러 아이섀도를 언더라인에 그립니다.
④ 블랙컬러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더 선명하게 그려주세요.
⑤ 베이지컬러 아이섀도를 눈 앞머리에 발라주세요.



① 핑크컬러 블러셔로 치크를 바릅니다.
② 콧대에 하이라이터를 발라 주세요.
③ 페이스라인과 노우즈라인에 섀딩을 합니다.
④ 핑크컬러 틴트로 립을 발라주세요.



▲ 헤어 솔루션

모델은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해서 전체적으로 깨끗하단 느낌이 강해요. 이런 타입은 보통 낮게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을 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웨딩을 체험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웨딩 본식에서 잘 시도하지 않는 스타일에 도전해볼게요. 머리를 깔끔하게 드라이해서 아래만 씨(C)컬로 마는 것이죠. 이는 모델이 가진 깨끗한 분위기를 부각시켜줄 것입니다. 또한 보기만 해도 웨딩헤어라고 느껴지는 스타일이 아니라 색다른 느낌을 줄 것이에요.

씨컬 스타일은 일상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라 머리끝만 말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계속해서 찍는 웨딩에서 씨컬 스타일을 한다면 보기보다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해요. 머릿속부터 볼륨을 줘야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볼륨을 만들고, 아이론을 활용해서 씨컬을 만들겠습니다.



① 헤어드라이어로 양 옆에 볼륨을 만들어 주세요.
② 뒤통수 부분에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볼륨을 만듭니다.
③ 모근 쪽에 스프레이를 뿌려주세요.



① 꼬리빗을 이용해 머릿결의 반대 방향으로 빗습니다. 이는 백콤을 만들어줍니다.
② 아이론으로 헤어 톱 부분에 볼륨을 만듭니다.
③ 컬링 아이론으로 머리끝을 씨컬로 말아줍니다.



▲ 웨딩드레스 솔루션

모델은 상당히 글래머러스해요. 가슴은 풍만한데 허리도 가늘어서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고혹적인 매력을 뽐낼 수 있죠. 오늘은 모델의 훌륭한 몸매를 뽐내면서 단아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를 골랐습니다. 튜브 톱 형태로 모델의 바스트를 강조하면서 에이(A)라인 드레스로 단아함을 부각시켰습니다.

10호 모델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드레스 부분이 특징이에요. 스팽글로 패턴을 새겨놓고, 그 위에 레이스를 덮어서 조명에 따라 은은한 반짝임이 있어서 한결 더 우아해 보이죠. 허리 부분의 주얼리 장식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시킵니다.



메이크업: 파크뷰 칼라빈 박춘연 원장, 헤어: 파크뷰 칼라빈 김용한 실장, 웨딩드레스: 라비쥬마리에 김선정 원장, 촬영: 스파지오 스튜디오 손영기



★박춘연 원장은...
·2014년 현 파크뷰칼라빈 메이크업 원장
·현 서울모드패션학교 패션디자인학부 겸임 교수
·배우 윤은혜, 이인혜, 그룹 시크릿, 가수 에일리 메이크업 담당

★김용한 실장은...
·2014년 현 파크뷰칼라빈 헤어 실장
·김청경 헤어페이스
·배우 한효주, 황정음, 박보영,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헤어 담당

★김선정 원장은...
·2014년 현 라비쥬마리에 원장
·2014년 현 서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 웨딩헬퍼 부문 외부강사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PSA학과 전임강사

★장정희 대표는...
·MBC ‘포토 에세이, 사람’ 사진작가
·SBS ‘TV 아름다운 가게’ 사진작가
·디자이너 앙드레김 화보 촬영

이하,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공지사항을 띄웁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웨딩예습`을 위한 일반인 웨딩 모델을 모집합니다. 일반인 웨딩 모델은 강남 일대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헤어 디자이너, 각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최고의 테크닉을 갖고 있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청담동에서 가장 핫한 웨딩드레스 샵에서 자신에게 맞는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 웨딩드레스를 전문가가 솔루션을 내려주고, 아름다운 신부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웨딩 전문스튜디오에서 화보를 촬영하는 기회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아래 4가지 정보를 메일(news@bluenews.co.kr)로 보내 주시면 연락드립니다. 채택되신 분께 예비신부가 된 자신의 모습을 미리 볼 웨딩예습의 기회를 선사합니다. 기한은 `무기한`입니다.

결혼을 앞둔 분, 결혼을 꿈꾸는 분, 웨딩의 `스드메`란 무엇인지 체험해 보고 싶은 분 모두 환영합니다.

1. 얼굴 정면 사진 1장(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2. 전신사진 1장 (보정을 거치지 않아야 합니다)
3. 출생연도, 이름, 키, 몸무게, 가슴 사이즈, 허리 사이즈
4. 연락처(휴대폰 번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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