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한채아, '다시는 엄마 찾지 않을거다' 폭풍오열

12월 2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눈물 흘리는 송도원(한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도원(한채아)은 이지건(성혁)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우연히 이지건(성혁)과

지수연(이효춘)이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지건(성혁)은 지수연(이효춘)에게 “더 이상 송도원(한채아)를 만나지 말아 달라. 더 이상 상처 주는 거 못 본다”라고 말했고, 지수연(이효춘) 역시, “나 역시 내 딸 혜리한테 상처 주는 거 못 본다. 절대”라며 맞섰던 것.

이에 자신의 엄마가 지수연(이효춘)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송도원(한채아)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송도원(한채아)은 지수연(이효춘)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그래, 당신은 내 엄마가 아니야. 다시는 엄마 찾는 일 안할 거야. 이제 알겠다. 당신이 날 버리고 떠나던 날. 그날부터 내 엄마가 아니었는데.. 것도 모르고 나보고 싶은데도 못 오는 줄 알았다. 그래서 찾아가 이렇게 잘 컸다고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펑펑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