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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연기 실력 고백 "실력은 아닌데 자신감은"... 젝스키스 vs 엑소 "발언"
28일 오후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장수원과 인터뷰를 했다.
지난해 KBS 2TV `사랑과 전쟁2` 출연 후 로봇 연기의 대명사가 됐지만 장수원은 `섹션TV 연예통신`에 "요즘도 연기를 하면 상대 배역들이 몰입을 잘 못한다"라며 "(연기)실력은 아닌데 자신감만 늘었다"라며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2` 출연 시 걸스데이 유리가 자신의 로봇 연기를 따라했던 것을 보고 "제가 저렇게 했느냐? 욕 먹을만했다"며 웃을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연기를 못하니까 연기 레슨을 받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주변에서 늘면 안된다고 하니까..."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재차 웃음을 선사했다.
장수원은 10년 뒤의 모습에 대한 물음에는 "연기파 배우가 돼 있진 않을까"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줬다.
한편 90년대 후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멤버이기도 했던 장수원은 리포터 박슬기의 "당시 젝키가 지금의 엑소보다 인기가 많았지 않았는가"란 물음에 "제게 어떻게 온 기회인데 지금 무슨 소리냐, 저희는 엑소보다 밑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