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 김준호에게 "연예대상 일단 축하" 하지만...
`1박2일` 멤버들이 김준호의 2014 KBS 연예대상 수상을 예상하며 김칫국을 마셨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두 번째 연말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1년간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준호의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언급하며 "이 방송 언제 나가는 거냐"라고 제작진에게 물었다. 이어 멤버들은 김준호에게 "받았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준호는 "무슨 대상이야"라고 말하며 겸손함을 보이면서도 이내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PD는 "혹시 모르니 상을 못 받을 경우를 대비해 한 컷 더 찍자"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 냈다.
또한 김준호에 이어 김주혁과 정준영은 공동 신인상 수상자로 점쳐졌다. 멤버들은 각자 미리 수상 소감을 밝히며 김칫국을 마셔 웃음을 더했다.
한편 2014 KBS 연예대상은 `1박2일` 방송 하루 전인 27일 진행되었고, 김준호는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안타깝게 트로피는 유재석에게 돌아갔다.(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1박2일` 멤버들이 김준호의 2014 KBS 연예대상 수상을 예상하며 김칫국을 마셨다.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두 번째 연말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1년간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멤버들은 버스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준호의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언급하며 "이 방송 언제 나가는 거냐"라고 제작진에게 물었다. 이어 멤버들은 김준호에게 "받았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준호는 "무슨 대상이야"라고 말하며 겸손함을 보이면서도 이내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PD는 "혹시 모르니 상을 못 받을 경우를 대비해 한 컷 더 찍자"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 냈다.
또한 김준호에 이어 김주혁과 정준영은 공동 신인상 수상자로 점쳐졌다. 멤버들은 각자 미리 수상 소감을 밝히며 김칫국을 마셔 웃음을 더했다.
한편 2014 KBS 연예대상은 `1박2일` 방송 하루 전인 27일 진행되었고, 김준호는 대상 후보에 올랐으나 안타깝게 트로피는 유재석에게 돌아갔다.(사진=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